- 등록번호
- NBG0449
- 시대
- 1900년대
- 지역
- 중구
- 키워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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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,내동,생활,신포동,스테레오뷰
1904년 촬영된 내리(현 내동)와 탁포(현 신포동) 사잇길 모습이다. 사진의 왼족이 내동이고 오른쪽이 지금의 신포동 방향이다. 이 길로는 조선인 객주들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, 신포동 족으로는 어물전과 푸성귀전이 있었다. 'The main street'라 인쇄된 명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곳은 개항장에서도 조선인들의 활동 무대였다. 내동으로는 감리서와 우체사, 전보사, 전화소 등의 관청과 관립일어교육, 인천부공립소교육 등의 국공립 교육기관이 자리하고 있었고, 국립은행이었던 대한천일은행 인천지점도 이 길의 끝쪽에 있었다.